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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릿재,지장산,수레바위산,만연산,무등산 종주산행


■2017.7.16 일요일 날씨 흐리고 맑음(습한날씨)


■나홀로 등산


■산행에 힘들었던 점:1습한 날씨에 땀이 비오듯 흘렸고...
2 송충이가 등로길마다 앞길을
막아 걷어내야 했고..
3 장마철이라 미끄러움에 신경을 써야했다.
4땀에 젖은 옷들과 베낭, 스틱,
카메라등 손에 닿는 것들은 염분땜에 끈적거렸다.

■<등산코스>
너릿재공원~너릿재옛길~너릿재정상~지장산~수레바위산~만연산갈림길~너와나목장~장불재~입석대~서석대~목교~원효사임도~원효사버스정류장

(구)너릿재터널을 빠져나오자 버스에서 내렸다.
보이는곳은 (구) 너릿재터널이다.

화순가는 길

입구에 들어서자 아래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이 곳이 서당산인가보다.
등산안내도이다.

마라톤동호인들이 욜심히 뛰고있다.
땀은 비오 듯 흘러내리고 온몸이 물에 젖은 듯 땀범벅이다.

오르는 길이 습하다.

저번주 걸었던 만연산 큰재다.
우측으로 다리가 보인다.

윈추리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다.

(구)너릿재길을 보면서

너릿재정상

광주가는길

만연산코스와 무등산 장불재코스다.
만연산코스가 좀 힘든코스라고 되어있다.

첫 발을 내딛는 (구)너릿재입구에서 만연산을 향해 걸어간다.

진짜 주의 해야할것 같드라~~
미끄럼주의는 꼭 눈만은 아니다.비에도 한몫한다.
벌? 가다가 땅벌 한군데 보았는데 벌이 작다.카메라대고 찍으려다 말았다.
뱀? 보지 못했지만 혼자 산행하는 분들은
꼭 주의 해야겠다.

생각보다 힘들기보다 편한 육산이다.
걷는동안 편했다.

으아리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 결국 만나는 길이다.

한참 내려오다 뒤돌아보니 우측에 데크계단이다. 어디에서 오는 길인지는 모르겠다.

전망이 없는 이런길들로 이루어졌다.

원시림을 걷는 기분이다.

송충이로 보이는 녀석들이 앞길을 막는다.
스틱으로 걷어낸다.

첫 송전탑을 만났다.

느낌이지만 수레바위산이 흐릿하게 깍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곳이 아닌가한다.

개맥문동

두 번째 데크길을 만나고..

(신)너릿재터널의 도로

지장산

가파른 내리막길

길들은 거의 이렇다

(신)너릿재터널의 도로

수레바위산이다.
계단을 오르니 시원스레 전망이 트인다.

(구)너릿재터널의 도로는 보이지 않는다.

화순읍

마집봉 뒤에 새인봉이 보인다.
맨 우측은 중봉이다.

만연산갈림길 가기전에 두 갈래길이
나누어진다.좌측으로 가야 너와나목장 지름길이다. 몰라서 우측으로 가니  만연산갈림길로 들어선다.(첫번째 잘못 선택)

만연산갈림길이다.
순진하게 장불재의 방향으로 가니 하산이다.(두 번째 잘못선택..중간 산을 오르는게 젤 빠름 이정표가 잘못됐다.)

내려가다보니 무슨 삼거리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간다.

편백나무군락지

다시 만나는 길
빙~~~돌와 온것이다.

너와나목장(수만리탐방지원센터)가는길
두번째 걷는 길이다.

숲사이로 수만리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개가 아니라 늑대로 보였는데 어찌 순하다. 그래도 목줄 풀려 있으면 굉장히
위험스럽고 두려운 존재다.

개 란 어느 순간에 돌변할수 도 있으니 저리 큰개들은 되도록 묶어 두었으면 좋겠다. 용암산의 용암사에도 풀어논 개땜시 가고 싶어도 못가고 있다.

장불재로 향한다.

천남성

선밀나물

버섯종류

소리 한 번 지르니 송충이 위에서 아래로
순간 하강한다. 재빠르다.

저번주 습한 날 한발 한발 내 딛을땐 천근만근이였는데 오늘은 그런 느낌이 없다. 그래도 장불재 가는길은 힘들다.

속단으로 보이긴 하는데 속단하지말자.

하늘말나리

바로앞 능선이 수레바위산이다.

땀이 옷에 흥건하다.
무지 힘들다.
장불재와 안양산 갈림길이다.

쉽싸리

서석대정상  하늘이 맑다.
땅만 쳐다보고 오는길이 많다보니 눈이
호사스럽다.아름다움이 여기저기 보인다.

휴식을 취했더니
장불재에서 바로 원효사로 가기가 아쉬워
서석대를 오르기로 했다.

좌) 서석대와 우) 입석대

솔나물

입석대 표지석

별산이 깨끗하게 잘 보인다.

동자꽃

큰까치수염

승천암과 돌양지꽃

안양산 백마능선
구름이 솜사탕같다.

미역줄나무

맑은하늘에 갑자기 인왕봉,지왕봉,천왕봉에 구름이 몰려든다.

맑았던 하늘은 온데 간데 없다.

구름이 순식간에 이동하는걸 보았다.

서석대정상

서석대를 비롯 정상쪽엔 먹구름이다.언제 그랬냐는듯이
맑은 하늘을 서서히 보여주는데...

서석대에서 목교를 향해 간다.
산수국

서석대주상절리

목교다.원효사가는길이 두 갈래다.좌측으로 내려간다.중봉과 만나고
임도도 만난다. 임도길을 가기위해 간다.

물레나물

임도
원효사까지 6km 가까이 된다.

겨울이면 볼 수 있는 얼음바위다.

바위를 타고 물이 흘러 내린다.

개다래

멍덕딸기같기도 하고 곰딸기 같기도 하고
열매가 위를 향해 올린걸 보면 곰딸기인 모양이다.

등골나물

산딸기

좌측 장원봉 우측 군왕봉이다.

바로 앞은 낙타봉이다.

예전에 낙타봉정상에서 가지 말아야할 길을 가다
멧돼지 보금자리와 그들 영역안에 들어서다 언릉 나온적이 있었다.ㅎ

고삼

원효사버스정류장

너릿재부터 장불재 도달하기 전까지는
무지 습했지만 장불재 이후로 습한게 없어
걷는 내내 즐겁고 행복하게 걸을수 있었다.

지름길인 옛구간2길로 가고 싶었는데 숲속이라 습할것 같고 미끄러움에 주의할게 많아 신경쓰여서 임도를 택했다.
아주 선택을 잘했다.





By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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