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봉(般若峰)은 지리산 제2봉으로 반야봉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고 하여 반야낙조(般若落照)는 지리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반야봉(般若峰)
높이 1,732 m
위치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에 있는 대부분의 봉우리가 주릉에 있는 것과 달리 주릉에서 벗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노고단에서 천왕봉쪽에서는 노루목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되고, 반대 방향으로는 삼도봉을 지나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오르면 된다.
출처:위키백과

반야봉

<지리산 등산코스>

성삼재주차장~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돼지령~피아골삼거리 ~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삼도봉~노루목~임걸령~피아골삼거리 ~돼지령~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무넹기~성삼재주차장

총거리 대략20km
총시간 대략 9시간

산행에 어려웠던점:비가 와서 길바닥(돌,흙)이
미끄러워 상당히 신경 많이 쓰였다.

출처:산길샘

어제의 비로 오늘은 대체적으로 비가 안올것같아 지리산 성삼재로 향한다.
새벽4시경에 출발 5시정도에 도착했다.

지난번 백무동에 이어 성삼재에서 오른다.
갈수 있는데까지 가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다.
어째 날이 흐리다.

성삼재주차장

헤드랜턴으로 불을 밝히고 노고단고개를
향해간다.

노고단대피소에 다다르니 날은 새고 비가 올 모양인지 등산객들은  우비를 입는다.
매점이 닫혀있어 우비를 못샀다.걍 오른다.

노고단고개

비가 안온다.
반야봉이 보인다.

오늘부터 노고단정상 탐방예약제실시로
못들어간다.때를 못맞춘 남쪽야생화....
몇몇 등산객분들은 노고단정상입구에서
기념 촬영 하느라 바쁘다.

잉? 해발1440??
고도가 1000이 넘으니 종주도전
해봐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건 30km넘는 걸음을 감당할수 있을까??

천왕봉 방향으로 간다.

조팝나무종류중에 참조팝나무다.
꼬리조팝나무,일본조팝나무와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린초

운무로 인해 멋진 풍경을 기대할수 없었다.

사알짝 드러나 보이는 풍경

돼지령까지 오면서 계속 하산 하는 느낌을 받았다.

피아골삼거리

쥐다래

임걸령 샘

미역줄나무
조만간 꽃을 활짝 피울것 같다.

미역줄나무 꽃

일월비비추의 꽃봉오리

산꿩의다리

노루목까지 오르내림끝에 반야봉을
향해 올라간다.
이 구간이 군데 군데 오르기 힘들었던것 같다.

하늘말나리

반야봉을 향해 가는데 흰참꽃이
안보인다.

돌양지꽃들이 여기저기 돌틈에 잘 자라고 있다.

시야를 가리는 저 안개가 답답함을 말해준다.
반야봉 정상이다.

이웃님이 일출을 멋찌게 담은 곳인데
해는 꼭꼭 숨어버렸다~

까치머리 수리취가 보인다.

꿀풀

삼도봉 3개도에 올랐다.
멀리 천왕봉도 보인다고 하던데
볼수 없어 아쉽다.

경상남도,전라북도

전라남도

삼도봉에서 원점회귀 하려다 좀 더 가보기로 한다.
화개재 가는길이다.

데크계단이다.
끝도없이 내려가는 계단을 보고
중간에 되돌아 가려다 말았다.
다시 올라가야할 생각에 내려가기 싫었던거다.

화개재

진짜 되돌아가기 싫군.....
체력이 슬슬 방전 되는걸 느낀다.

다시 성삼재주차장을 향해 간다
범꼬리가 제법 많이 피었다.

많이 내려왔던 계단이라
몇 개 인지 세어보다 마주오는 분들과
인사했다.당연히 세는건 좀 틀렸다.
거의 543계단 정도 된것 같은데
정확한 숫자는 아니나 그 만큼 많은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얼마나 힘든 구간이면.....

세잎종덩굴 노란색이다.

금마타리

바위떡풀(바위떡취)
참바위취
잎이 상당히 두껍다
잎과 줄기에 털도 있다.

참바위취 꽃봉오리

참조팝나무

딱총나무?

오리방풀

참조팝나무

숙은노루오줌

이리 높은곳에 무덤이 있다.
이름없는 무덤 같다.

둥굴레

단풍취

고광나무

산꿩의다리

지리터리풀

아직도 운무는 걷힐줄 모르고
비로 바뀌고 만다.

산꿩의다리

지리터리풀

큰애기나리

큰까치수염(큰까치수영)

은대난초 씨방

개갈퀴

개갈퀴

개갈퀴

비는 그쳤다.

노고단고개에서 사람들이 정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점심시간이라 통제 하시는분이 없어
나도 따라 올라간다.

제비난초 찍으려다 무릎구부리다 풀석
주저 앉아버렸다.ㅎ다친 무릎이 말썽이다.
걷는데에는 별 이상 없는데 쭈구리고 앉을땐 곤혹을 치른다.

톱풀

왜우산풀

날개하늘나리
식물보호종이다. 달랑 한 개체만 보았다.
여기서도 관찰 하는지 카메라가 달려있다.

복주머니란

"풍경 제대로 못보고 가는구나!!"

개망초의 색감이 너무곱다.
가다 말고 한컷 담아 봤다.

큰뱀무

쥐다래

편안길로 내려간다.

노고단정상을 바라보니 하늘이
시원스레 벗겨진다.

아래는 화엄사가 있고 멀리 무등산이
보인다고 한다.날씨가 이래서
못봤다.

노고단정상이 보인다.

삼나물이라하는 눈개승마

함박꽃(산목련)

반야봉이 궁둥이 모양처럼 생겼다.
반야봉 맞겠죠;;??

성삼재주차장을 내려와 맑게 개인
하늘만 바라보고 간다.ㅋ

"하늘!!!
너~~~!^^"

'트랭글'을 이용해 봤더니
걷는 키로수와 시간 그리고 평균속도를
알려주는니 좋더군요
그래도 항시 애용하는 '산길샘'도 좋구요..

출처:트랭글

***성삼재주차장 주차료:10분당300원
하루 13000원




by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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