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옹성산 산행

■2017.12.16토

■홀로 등산

■옹성산(572m) 큰바위가 항아리모양을
닮아서 옹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고려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위해 축성한 옹성산성은 전남기념물제195호

동복호의 최고 명승지인 화순적벽으로 유명한 자리에 위치해 있다.
별산에서 보면 옹성산아래 절벽이 바로 화순적벽이다(노루목적벽)

■산행스토리:
하늘은 맑았고 공기도 깨끗했다.
옹성산을 도착하자 마자 주차장이 세 군데는 있긴하나 첫번째 주차장이 다른곳에 비해 잘되어 있어 걸어 가기로했다.생각보다 멀었다.(1.4km)
이 곳 산행지가 많이 알려질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멧돼지 흔적도 없고,
온통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인지라
낙엽에 미끄러지는 위험에 조심만 하면
멋진 풍경들을 만끽할수 있다.
첫번째 조망권이 옹성산성 쉼터에서 화순과 백아산을 바라보는 풍미는 이루말할수 없는 절경이였고,두번째 정상부에서 보는 동복호와 별산 그리고 무등산이
시원스럽게 보였다.
세번째는 마지막 주차장에서 걸어가며 보는 옹암바위가 자꾸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인 등산코스의 난이도는 크게 힘이드는 구간은 아니였고,단지 계단오르는 구간 빼놓고 즐거운 산행을 할수 있었다.
마지막 주차장에서 쌍두봉에서 옹성산성,옹성산정상과 백련암터와 쌍문바위,옹암바위 그리고 마지막 주차장에 하산을 했다.

하산시간이 생각보다 빨라 별산에서 옹성산을 보기위해 갔다.
ㅜㅜ 날씨가 흐려서 옹성산 절벽인 화순적벽을 제대로 못담아 아쉬움을 뒤로했다.걸어서 3km남짓 올라왔는데...



■등산코스
옹성산입구주차장~유격교육대~마지막주차장~쌍두봉~옹성산성~옹성산정상~정상 조망 묘지1~정상조망 묘지2~백련암터~쌍문바위~옹암바위~마지막 주차장

옹성산 입구 바로앞 좌측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마을길 따라 직진(1.4km)

날씨가 춥다
계속직진

저수지에서 본 옹암바위

등산로라니? 여긴가?
중간에 시그널들이 많이도 달렸는데 도대체 어디로해서 가는지 모르겠지만
비탐로길인 듯 하다.통과~

계속직진~~

또 직진~~

마지막인 이곳은 주차공간이 너무 좁다.
걸어오길 잘했다.

옹성산성 가는길이 두군데로 나뉜다.
우측으로 간다.바로 쌍두봉 가는길이다.

전남3대산성 입암산성,금성산성,옹성산성
(철옹산성)

쌍두봉을 바라보고 직진

좌측으로 얼굴을 돌리니 옹암바위가 보이고,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

바로아래 주차장에서 어르신 두 분을 만나뵙고 난 후 사람들이 안보인다.
조용해서 좋다.

 쌍두봉

왔던길을 돌아보며

한참 걸어오니 삼거리에 도착했다.

삼거리가 독재삼거리인 모양이다.

계단이 400여개 된다고 마을 주민이 얘기하던데 좀 가파르다.
그래서인지 많이도 쉬었다 올랐다.

줄이다!

쌍두봉 좌측진행..
우측 쌍두봉을 오른다.

쌍두봉 우측산 정상에서 담아본 쌍두봉 좌측산 등로길(진행해야할길)

우측 쌍두봉 내리막길이다.
독재에서 올라오는 길인가?

좌측 쌍두봉을 향해간다.
낙엽을 밟으니 은근 미끄럽다.

쌍두봉을 돌아가 듯 걷다가 갑자기 넓은 길이 나오는데 옹성산성을 가는 길이다.

100 미터 남짓 걸어가니 팻말이 있고,쌍두봉 정상 능선길을 밟고 싶어 '빽'한다
넘 단순한 등로길이다.

넓은길 만난자 마자 우측에 보인 오르막길

조릿대길이 보인다.

옹암바위를 쳐다봐 주고

조릿대길을 또 걷고

아주 위험한 바위덩어리 위에 깔린 낙엽이
상당히 미끄럽다.밟으면
잘 부셔지질 않는다.
깐딱 놀랄일을 몇번 겪으니 신경이 곤두서진다.

조망이 탁 트이는 곳을 발견 시원스레
풍광을 즐긴다.

더 이상 정상 능선길이 안보인다.
하산

어느 무덤을 통과하여 나오니

옹성산성가는 넓은길과 다시 만났다.

옹성산성에서 본 백아산

옹성산성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내려가면 길이 없다.
좌측 옆을 잘 보아야 하는데 다시 '빽'했다.

옹성산성벽

하늘이 맑고 푸르다.

이젠 옹성산 정상을 향해 간다.


이 곳은 참으로 무덤을 많이 보게 되는데
풍수지리학적으로 좋은터인가 보다.
음산해 보이지도 않고 걷는내내 즐거웠다.
근데 이 무덤은 참으로 신기하다.
바위산이라 바위위에 흙과 자갈이 섞인채 봉분을 쌓았다.잔듸도 없다.

정상능선에 또 무덤이...

옹성산정상에서 바라본 동복호

화순풍력발전소의 별산

별산에서 바라본 옹성산

옹성산정상에서 바라본 무등산

옹성산정상 572m


정상 어느묘지1에서 바라본 동복호

하산
내려가다 우측
낙엽깔린 길로 틀었다.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보여서....
(뒤돌아보며 한 컷)

묘지2 전망대
더 이상 직진도 없다.

하산
길은 잘 안보인다.
난간따라 가본다.

시그널이 안내한다.

난간 옆으로 걷다보니

백련암터까지 왔다.
(거의 1km)

쌍문바위

쌍두봉

내려가니 따스한 햇살이 참 좋다
주변풍경도 뷰디플이다~~!

등산로가 아주 잘 되어 있다.

주차장으로 바로 안가고
옹암바위정상을 향해서 go~

옹암바위에서 바라본 옹성산 입구와 유격교육대로해서 걸어갔던 마을길

옹암바위에서 바라본 쌍두봉과 백아산

옹암바위 하산후 주차장쪽을 가지않고 중간 샛길을 잠시;;

길이 보이면 꼭 가보는 성격인지라
대나무숲도 헤치고 낙엽속에 쑥쑥  빠져보기도 하고
여기도 무덤이 있다.

길이 안보여 다시 왔던길로 간다
왕복700m나 헛걸음을 하고 간다.
등산로 들머리길을 두 군데 보았기에
혹시 만나지 않을까 했는데 보이지
않았다.
'빽'~^^

산속에 있다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른다.
혼자이기에 쉬든,어딜 가든
 자유스러움에 행복을 느낀다.
물론 함께 하는 즐거움도 나름 있겠지만요...^^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옹성산 마지막 주차장에 도착했다.

다시보는 옹암바위로 산행마무리 한다.

By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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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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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산 화순풍력발전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옹성산

■2017.12.16토

■나홀로

※풍력발전소 입구엔 주차장이 없고
전망대에도 주차공간이 없으니
참고하세요.
화장실 없음.

■날씨가 흐려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느낌 만으로도 멋진 풍광을 보여주여준 옹성산 화순적벽!!

옹성산 산행후
별산 화순풍력발전소를 향해 갔다.
화순적벽으로 유명한 옹성산을 보기위해서다.

주차는 갓길에 해둔다.
초행길에 차를 끌고 올라갈 생각은 없었다.

3km정도면 걸어 올라 갈만했다.
갑자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무등산엔 하얀구름으로 덮인 듯 눈이 내리는 모양이다.

구불구불 참~ 길다
바람개비가 바로 앞에 보인다.
다 온 모양이다!!

ㅎㅎ 당아 멀었다~

왔던길을 돌아보며...

우측으로 가야 전망대가 나온다.
관리동 뒷쪽에 도로가 있다.
직진~!

전망대

생각했던 것보다 폰으로 찍은 화질이
대실망이다.
감동보다 느낌만 전달한다.
ㅜㅜ

백아산과 옹성산

옹성산 화순적벽(노루목적벽)

전망대
아스팔트엔 살얼음이다.
촉촉한 물기인줄 알았다가 넘어질뻔 했다.
이런 날엔 차도 사람도 올라올게 아닌것 같다.

내려오니 눈이 내린다.

안양산,만연산,무등산엔
눈발이 날린다.
화순 너릿재를 향해 달려갈땐
눈이 안온다.
광주는 날씨가 맑다....!!



By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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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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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가을산행

■2017.10.29

■나홀로


■등산코스
용추교~칼바위~오봉산정상~용추폭포~용추교 (원점회귀)

9km, 시간5시간

출처:산길샘


네비를 오봉산주차장 치고 가보니 기남마을로 가는 입구가 있다.

기남마을에서 바라본 오봉산

용추교를 건너보니 좌로가면 저수지이고 그 위로 승용차 주차장이 있다. 1km가 넘는 거리로 용추교로 들머리를 삼는다면
걸어서 다시 내려와야 한다.
우로 내려가면

이렇게 들머리로 가는 길이보인다. 바로 보이는 민가  옆으로 오봉산 용추교 들머리가 되겠다.

산국이 반기고

민가 옆으로 등산로가 있다.

아침 공기가 참 좋다.8시 좀 넘었다.

짚신나물

대나무숲

대나무숲을 지나 꺾이는 등산로길 저만치 숲아래에서
"끄르윽~끄루욱 큭!!" 된소리의 아주 기분나쁜소리가 반복적이였다.소리가 컸다. 난 스틱으로 "탁 !탁!""에~헤!!"하고 반복적으로 소리내니 얼마후 1미터가 넘는 어두운색의 동물이 LTE급으로 아래에서 산 위로 뛰어올라갔다.고라니인줄 알았다. 한참을 멍하니 쳐다보다
집으로 돌아가려다 힘을 내어 올라 가보기로 한다.공포스런 등로길을 오른다.
주위에 녀석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헌데 그 녀석의 소리가 무등산 매봉가는길에서도 들어본 소리와 비슷했다. 거기선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뒤돌아보니 좌측에 그 녀석이 올랐던 곳인데 생각보단 빠른 몸놀림에 자꾸 뒤돌아보게 한다.

긴장은 계속되었고,그 녀석이 자꾸 뇌리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벌써 조망트이는 능선을 걷고서야 안정을 좀 찾는다.

득량남초등학교 방향

득량만 평야

앞으로 보여주는 사진이 해평저수지를 바라보고 찍은 전경과 득량만 일대의 조망이 걸어다니는 각도에 의해 비슷한 사진들이 많다.

일출

내 뒤를 밟고 올라오신 두 분을 보고 환하게 인사를 했다.
어찌나 기쁘던지 ㅋ

바위손

조새바위

삽주

뿌옇지만 안았어도 참 멋진 배경일텐데..

이 곳은 너덜지대도 있던데 그런 돌들을
정성스레 쌓아 올린모양이다.

부처손(바위손)

층꽃나무

웬 유인원?? ㅋ

캬~~~
단풍이 조만간 멋드러지겠다

칼바위

저수지 건너편에 크게 돌고픈데 다음기회에 가봐야지...
볼수록 매력이 끌리는 산이다.

칼바위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진다.

칼바위를 찾다 잘못 올라와 내려다 보는데  장관이다.

어렵사리 찾은 칼바위를 가까이서 보았는데 절대 가까이서 볼게 못되더라~

돌탑구멍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멀리서 보았을때가 젤 멋지고 위용있어 보인다.가까이서 별 감흥이 없다~

담쟁이가 바위를 타고

삽주가 자주보인다.
산아래에 야생화가 많아 보이는데 이 산도
야생화가 제법 있을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해평저수지를 두고 이 곳까지 왔다.
걸왔던 길이 암릉이였음을 보여준다.

칼바위가 보이질 않지만 멋지다.뿌연 미세먼지로 좀 탁하긴하여도 ㅎ

칼바위에서 오봉산정상까지 흙길로 편안했다.오르내림은 있었어도 그리 힘들지 않았다.

용추폭포까지는 그리 멀지도 않고 길은 넓고 아주 걷기에 잘 정비된 등로였다.

용담

용추폭포

용추폭포.

작살나무

나도송이풀

너덜겅

까실쑥부쟁이

탁한 날씨에 목이 칼칼하다

조그만 다리도 지나고

낙엽도 밟아보는 낭만도 느껴본다.

꽃향유

산기름나물

둥근잎유홍초

이 곳이 오봉산주차장이다.
용추교까지 1km가 넘는다.

물봉선

해평저수지 맞은편 산을 크게 돌고 싶은곳이다.

산부추

쑥부쟁이

용추교를 원점회귀후 마무리한다.

오봉산 용추교로 오른 곳

By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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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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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산 9월 가을산행

■2017.9.10

■나홀로등산

■<등산코스>
대방저수지~천자봉~병풍산정상~투구봉~한재골임도~만남재~청소년수련관~대방저수지 (원점회귀)

오늘의 병풍산 들머리가 되겠다.대방저수지 옆 공터 주차하기 편한곳에 세우고 올라간다.

바로 위는 이렇게 소나무길로 되어 있다.

 등산로가 완죤 원시림이다.

400m남 짓 올랐나?
통나무계단이 나왔다.

로프가 세 군데 있었는데 오래되어
삭은듯 하다.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듯
굳이 로프 쓸일이 저한테는 없었지만.;;

햐~아
젓 조망이 트이는 곳이 바로 삼인산을
바라보았다.

바위산에서만 볼수 있다는 난쟁이바위솔
백아산에서 보고 여기서 두 번째 본다.
그러고 보면 이 산이 주는 육산과 암산으로 되어있어 오르는데에는 그리
심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즐거움을
주었다.

좀 더 조망이 확 트이는곳
불태산이 가운데 흐릿하니 보인다.

천자봉을 향해 빡세게 오르는 구간이다.

천자봉에서 바라보는 풍경
맨 좌측이 삼인산
산아래엔 청소년수련관?

좌측에 흐릿하게 보이는 불태봉

병풍산정상이 가운데이고 좌측봉우리가 투구봉이다.

가야할 봉~

계단을 오르고

계단에서 바라본 대방저수지
조망은 뿌여서 답답해도 걸어 올라왔던 능선길을 보니 맘은 시원했다.

왔던 능선로를 보면서..

운해에 덮혀버린 추월산이 일자로 머리만
사알짝 보인다.
추월산 또 가고 싶다~~~~

계단위를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병풍산정상을 향해간다.

계단위를 올라와서 왔던길을 바라본다.
아주 풍경이 멋찌다!!

불태봉과 갓봉
병풍지맥의 불태산이 위용있게 보인다.

ㅎㅎㅎ 억새를 배경으로..,

병풍산정상 인증샷

다시한번 왔던길 바라보고

투구봉을 바라보고

붉게 물든 단풍이라면 멋졌을것만 같은
풍경

투구봉삼거리
두번째 오는 병풍산정상과
여기가 투구봉 정상으로 착각했던 기억을..
그런데 병풍산정상 반대로 더 올라야 했다. ㅎㅎ

투구봉 인증샷

투구봉에서 바라본 병풍지맥 불태산을
바라본다.

좌측 삼인산에  우측 행성저수지

병풍산 정상

대방저수지와 삼인산

'대전청년회'담양군 대전면에 사시는
청년회 맞죠??
충청도 대전은 아닙니다용~ㅎㅎ

표지석 뒤로 이름없는 무덤

투궁봉에서 한재골도로로 가려고 하는데
좌측에 로프가 깔렸다.좌측으로 가려다 웬걸??
우측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린다.

이건 또 뭔길이 이렇대??
물어보니 한재골주차장에서 올라왔단다.
이 바위때문에 등산 길이 안보인다.
로프잡고 엄한 길로 내려갈뻔 했다~~

쉬는거 통과~~

도로에 차들이 빼곡하다.

무리하지 않게 임도로만 걷는다.

시멘트와 자갈길이다.

투구봉을 한번 올려봐주고

만남재에 도착 쉬고 있는 분한테 대방저수지 가는 길을 물었더니 지름길을 알려주었다.하지만 임도로 내려갔다.우측 임도로 내려가면 다시 삼인산을 타야 하는데 삼인산이 거대하게 느껴져
고개 푹숙이고 담을 기약했다.

임도 가는 길에 졸졸졸 흐르는 작은계곡이
있다. 겨우 한 사람만 발담그고 갈수 있는 곳이였다.
아침과 점심시간대의 기온차 있다보니
무지 덥다.
물 한병 마시고 그냥 지나친다.

꽤 돌아가는 느낌이다.

임도로 올라오는 두 팀을 보고
...
혹시 나처럼 반대로 산을 탄건 아닐까?ㅎㅎ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가
청소년수련관으로 알고 있는데
푯말이 없어 아쉽다.

병풍산 하늘에 먼지 묻은것처럼 보이는데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고있다.
까마귀떼다~~

대방저수지 왜케 안보이지??

병풍산을 또 바라보고

메타스콰이아 가로수가 몇그루 심어져
있는데 꽤 오래되어 보인다.

그렇군! 만남재를 만날수 있는 삼인산 등산로인 듯 하다.
좌측에 가족들이 물놀이 하러온 모양이다.

주차장도 있다.
무료다.

오늘의 날머리는 청소년수련관

오늘 발바닥이 무지 쓰라리다.새로 산
등산화가 문제다.
지리산에서 느꼈던  발의 피로감과
하산시 발바닥 충격 흡수를 못해서인지
양말과 등산화 바닥면이 서로 마찰이
생겼던 모양이다.발바닥이 불난다.
쓰라림이 등산후 이틀동안 얼얼했다.
등산화a/s센타에서 특별히 해줄수는
없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었는데
깔창을 새로 해준다고 한다.
다음주엔 산행이 아주 즐거운  산행이였으면 한다 ^^

대방저수지를 바라보며 마무리합니다.





By남쪽야생화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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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산 (해발735M)

전라남도 곡성군의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곡성읍 월봉리에 있다(고도:737m). 남쪽으로 형제봉, 최악산으로 이어지고, 북쪽 아래로는 섬진강이 흐른다. 곡성읍 서쪽에 위치한 동악산은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으로 보이나 산속에 들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곡성 고을 사람 중 과거 시험에 급제하는 인물이 나올 때마다 산이 흔들리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2017년6월6일
나홀로 등산


<등산코스>
동악산주차장~매표소~도림사~동악산~중봉삼거리~배넘어재~대장봉갈림길~대장봉~헬기장~형제봉~동봉~깃대봉~불탑~오토캠핑장~동악산주차장

출처:산길샘



 

바람만 불뿐 오전12시에 비가 온다니
발걸음이 빨라진다.


7시20분경 도착해서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오늘의 코스를 보면서
배넘어재, 형제봉까지 올라보기로 합니다.

일주문을 향해 걷습니다.

사람이 없어 일단 통과~~

도림사계곡은 전남에서도 알아주는
계곡입니다. 가뭄으로 계곡물이 별로
흐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물은 일급수로
굉장히 맑습니다.

도림사에 오시는 분들을 위한 주차장인듯 합니다.

도림사

나도밤나무

도림사부터 계곡쪽으로 계속 갑니다.
계곡다리 세번을 넘어 가니

갈림길이 나오네요

계곡지대를 지나
본격적으로 동악산 정상을 향해 갑니다.

2주 동안 등산을 안해서인지 오름길에
많이 헐떡입니다.

땅만보다가  첫 조망을 하고

노루발

큰바위를 뒤로하고 걸어갑니다.
올라오는 내내 좀 힘이 들었네요

두번째 조망이 트이는 곳입니다.

형제봉,대장봉이 사실 어떤 봉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좌측끝 두봉이 형제봉,동봉이 아닐까 하네요
대장봉은 중앙 뾰족한 부분이 아닐까성 싶네요
중앙 능선이 공룡능선이라고들 부르는곳이고요..

이 산은 암릉과 흙길로 이루어져
간혹 뿌리가 밖으로 튀어나온
나무들을 종종 봅니다.

골짜기로부터 올라온 곳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형제봉과 동봉인듯 합니다.깃대봉은 중앙 사알짝 튀어나온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수리딸기가 등로에 많네요

동악산 정상 해발735M

동악산 정상을 바라보고

똑같은 산을 찍은걸 보니 각도가 원방향으로 도는걸 알수 있네요

내려가는 계단이 상당히 높네요

고라니 똥으로 보이는데 똥을 싸면서
갔는지 계단마다 똥들이 보입니다.

다시 동악산정상을 쳐다보고

청계동도 청계계곡이 있는데
도림사계곡 못지않답니다.

쥐똥나무

또 동악산 정상을 바라보고

국수나무

중봉삼거리

땅비싸리

땅비싸리 씨방

때죽나무

배넘어재

둥굴레

숲속길을 접어들기도 하구요

대장봉을 찍고 형제봉 가는 거리는
1km랍니다.

대장봉갈림길

벚나무

대장봉 가는길은 흙길로 500미터만 올라가면 되지만 10미터가 100미터로 느껴집니다.

대장봉 도착

대장군에 도착하여 조금 내려가는 도중
오토캠핑장에서 올라오는
두 분이 힘겹게 올라옵니다. 서로 인사하며 몇시에
올라왔냐며 물어본다. ㅋㅋ
얼마나 힘이 들면 서로 물어보겠습니까?
....
내려가는중 한 분이 내 베낭에 물건이 떨어진다며 내려와 도와주고 가셨는데
감사함을 전했네요.
....

곡성읍이 보입니다.

사람주나무

사람주나무

형제봉 가기전 우측이 바로 헬기장 입니다.

헬기장에서 본 야생화
엉겅퀴

엉겅퀴

씀바귀

산철쭉이 달랑 한 개체지만 싱싱한 모습으로
마지막 꽃을 화려하게 피우고 있습니다.

동악산의 암릉미가 멋집니다.

형제봉 도착

멋진 풍광입니다.

정금나무

동악산 공룡능선이 보이고
도림사로 가는 길입니다.

동봉 도착

이런 길이 은근 무섭습니다.
미끄러질까봐서요~ㅎㅎ

형제봉에서 도림사로 내려가는길과 이 곳인 오토캠핑장  두 갈래인데
도림사로 내려가는 동악산의 공룡능선길을 가기도 전에 '추락위험'문구 땜시 오토캠핑장으로 가는데 마찬가지네요 ㅜㅜ

ㅎㅎ 오토캠핑장으로 내려가는길은 동악산의 암릉을 감상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돌양지꽃

깃대봉 도착

좀 오래되어서인지 나무가 썩어서
부러지고 내려가는 동안 조심조심 했답니다.

불탑이 보입니다.

뾰족한게 형제봉같기도 하구요
비로 위가 깃대봉 같습니다.(추측)

불탑

'쉬었다갈까'오늘 비온다는 관계로... 흑흑
쉼없이 내려갑니다.

"네~~힘들어요!!"
내려가는 것도 힘이 듭니다.

좀사방오리

좀사방오리

좀사방오리

좀사방오리 잎 뒷면

오토캠핑장 도착해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도림사 주차장에 도착
안산하여 마무리 합니다.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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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5.6



나홀로등산


<등산코스>제암산자연휴양림입구~제암산전망대~휴양림삼거리~제암산정상~곰재~제암산철쭉평원~사자산정상~골치재사거리~골치산(작은봉)~골치산(큰봉)~일림산정상~일림산정상삼거리~봉수대삼거리~발원지사거리(용추계곡방향하산)~발원지~발원지임도사거리~용추교~일림산입구......제암산자연휴양림입구(3km정도 뚜벅뚜벅)



출처:산길샘



산행기:제암산자연휴양림에 도착하니
주차료3000원이라고 적혀있다.
돈받는 사람 없어 일단 무료~
제암산등로길 찾는데 좀 애먹긴 했지만
디행히 이웃님의 산행기를 보고 잘찿았고,
힘든 고행길을 선택하여 멀리 돌아가는길을 선택하기도 했다.제암산정상을 오르고,사자산을 가는데 능선길로만 알았다.
진작에 알았으면 쉬운길 택하는건데~ㅉ
제암산을 오르고 하산뒤 또 사자산을 크게 오른다.그래 여기까지 괜찬다.
일림산을 향해 가는데 오르내림이 많았다
그래 산이란 오르내림이 좀 있다 치자~~
우~이건 또 사자산에서 완죤 하산 뒤
또 일림산을 오르는것이였다.골치재에서
죽는줄 알았다.골치산(큰봉)에 다다라
큰소나무아래 쉬는 분이 있다.나도 쉰다.
돗자리꺼내 아예 드러누웠다.
산을 타면 밥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물과 밥을 먹고도 과일까지 거의 먹다시피하곤 잠을 청한다.
ㅎㅎ 이런데서 잠이나 오겠냐마는
그래도 쉬는 시간을 길게 가졌더니
기운이 벌떡 났다.
일림산 정상을 향해 가는데 황매산에서
보았던 그 황홀함을 여기서도
취해버렸다.
정상부근에서 삼겹살냄새가 진동을 하던데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안그래도 강릉.속초에 불이나
가슴아픈 일이 생겼는데 ...ㅉ
일림산을 하산 택시를 타려다
걸어서 다시 제암산 자연휴양림으로 갔다.
걸을만 했다...........



제암산


전라남도 보성군의 웅치면 대산리와 장흥군 장동면 용곡리 · 반산리, 장흥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778m)

 소백산맥 끝에 위치하며 장흥군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룬다. 큼직한 골짜기와 샘이 많고, 정상의 바위를 향해 주위의 바위들이 엎드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제암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 속에는 가난한 형제가 나물을 뜯으러 갔다가 떨어져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형제바위가 있고, 형제바위 아래 좌우에 의상암자와 원효암자가 있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제암단이 있다. 중턱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용추골 용추폭포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남쪽 사자산 사이에 있는 철쭉 군락지대에서는 1991년부터 매년 5월 제암 철쭉제가 열리고 있다.




오전7시경도착 제암산등로 찾기 좀 어렵다.겨우 찾았다.
사진을 보면 맨 우측이다.


쓰레기분리수거쪽에 표지판이 있는데
제암산 가는길이 두 군데이다.
일단 가까운거리보다 먼거리를 택했다.
전망대로 향한다.


산을 자주 타다보니 이런 길은 별로
안좋더라~
생긴대로 걷는게 젤 편한길 같다.


금난초 한 개체를 보고 간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사자산


노린재꽃


퉁둥글레


흙길이라 무지 편안한 길을 걷는다.



선밀나물


이 흙길은 좀 검다.


내 느낌이 맞다면 우측 끝이 일림산같다.


각시붓꽃


고깔제비꽃


선홍빛 철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런 길이 마냥 좋다.


휴양림삼거리


제암산 기암괴석이 멋드러지게 보인다.


제암산휴양림 담안저수지가 보인다.
능선이 이쁘다~


제암산 정상이 보인다.


촛대처럼 생긴 바위


우측으로 가본다.


시그널이 안내한다.


사자산이 보인다.사자산 미봉과 보이지 않지만 우측으로
사자산 두봉도 있다.


철쭉색이 연한 분홍색으로
몇그루 밖에 못봤다.뷰디플이다~~



제암산의 유래가 적힌글이다.
대충 이런글이다.곰재에 어여쁜여왕이살았고,소문이 하늘나라 왕자에 전해져 사랑을 하게되자 옥황상제가 왕자를 내리쳤는데 뚝 뗠어져 바위가 되어 곰재산이 되었고,오늘날
제암산이 되었단다.


비석이 보여 올라가 보기로 한다.


일림산쪽을 바라보고


저 구멍이 상당히 적고 내려갈적 사실
덜덜 떨었다.등반상식과 장비도 없이
함부로 올라가지 말아야겠다.


덕룡산,주작산의 진달래꽃을 보는것 같다.
아름답고 예쁘다!


제암산 정상석(해발807M)


제암산정상을 뒤돌아 보면서..


헬기장


제암산의 철쭉들


가족바위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길은 여러갈래인것 같다.


졸방제비꽃


오전이라 그런가?하늘이 좀 파래보이지만
미세먼지가 서서히 짙어져간다.


낙화된 꽃길을 걷는다.
이런 뷰가 넘 멋찌다!


짙어져가는 녹음과 철쭉
색감이 싱그럽다!


저멀리 사자산(두봉)이다.


사람키만한 철쭉


매화말발도리


앞사람 따라가다보니 앞사람은 휴식한다.
이게 웬걸~돌아가는 길이 있잔녀?
웃고만다.


내려와서 보니 멋지네~~
한 폭의 그림같다!


제암산주차장?
제암산자연휴양림 말고 제암산 주차장이 있구나!


노랑제비꽃


뜰보리수


삼색 병꽃나무


저 끝자락의 산이 무지 궁금해
물어보니 어떤분이 초암산이란다.
...........
나원참 골치재근처에서 알았는데 저 산이 일림산이였다~!ㅎㅎ
진작에 알았으면 사자산에서 하산하고
집으로 갔다~~!!ㅠ ㅠ


제암산정상이 끝이 뽀족하네요


산조팝나무


뒤를 보며...제암산자연휴양림을 두고 도는 듯하다.


사자산(미봉)이다.


사자산정상(해발660M)

사자산
獅子山

전라남도 보성군의 웅치면 대산리와 장흥군 장흥읍 안양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보성군의 진산이다. 호남정맥에 속하는 산으로, 제암산, 억불산과 함께 장흥을 둘러싸고 있다. 곰재를 사이에 두고 제암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동서로 400m의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은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어졌다. 산 모양이 사자 형상을 하고 있어 사자산이라고 부른다 한다. 거대한 사자가 엎드려 고개를 든 채 일어서려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장흥군 안양면 모령리 마을 쪽에서 보면 수사자가 앉아있는 모습이고, 장흥읍에서 보면 사자의 머리쯤으로 생각되는 곳이 일본의 후지산을 닮았다 하여 장흥의 후지산으로도 부른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후지산으로 불렀고 이곳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전한다.
1993년 큰불로 공무원이 순직한 후 매년 산신제를 지내며, 이후로는 산불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제암산 사이에 있는 능선은 철쭉 군락지대로 유명하며 매년 5월 철쭉제가 열린다


사자산(미봉에서 두봉을 바라보며...)


사자산정상에서 바라본 제암산정상


이 능선줄기도 꽤 이뿌던데 젊은친구들이
자리를 차지해 사진을 찍을수 없어
일림산으로 간다.


삼비산방향으로 ㄱㄱ~~~


내려가도 한참 내려간 듯


일림산이 바로 앞인줄 알았는데 그 뒤 흐릿하게 보이는 산이다.


서서히 힘이 들기 시작한다.
덥기도 하고 제대로 쉬지않은것도 있고..
저 봉이 일림산인줄 알았다
아니다.


저 봉이란게 이 봉이다.
돌고 돌아간다.
전체적인 코스 느낌이 S자로 가는것 같다.


저멀리 제암산 정상이다!!


일림산이 보인다.


오름질에 힘을 내어 걸어간다.


골치재사거리에 도착
일림산이 사자산과 한 능선으로 쉽게
접근하는 산인줄로만 알았다.
오르내림이 넘 많았다.


또 오른다!!


골치산(작은봉)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왔다.
나보다 더 힘들게 올라가는 분이  있었으니 바로 애를 업고 철쭉을 보기위해
사투를 벌이며,낑낑대며 오른다.
그 분과 함께한 분들이 자주 쉬었다 올라간다.나도 힘이 빠졌다.500ml물 한병을 다마시고 힘을 내어보지만
쉬다가다 무한반복이다.ㅠ


멍석은 잘 깔았다 ㅎ
힘들다!


아마 여기쯤에서 큰소나무아래에서
쉬었던것 같다.돗자리펴고,식사와과일을
묵고 대자로 누워서 자려했지만 사람들소리에 어찌 잠을 청하겠는가?
이렇게라도 에너지보충을 충분히 해야할것 같았다.


진짜~멋찌다!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정상삼거리2


미세먼지로 누렇다.


일림산정상(해발667M)

전라남도 장흥군의 안양면 학송리 · 당악리, 보성군 웅치면 용반리, 회천면 봉강리 · 회령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호남정맥이 제암산과 사자산을 거쳐 남해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아 있다. 산록에는 차밭이 많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가 전국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하늘은 누렇지만 꽃들은 화사하다.


하산길..



일림산 정상을 바라보고..


봉수대삼거리를 지나서


발원지사거리를 향해 걸어간다.


일림산정상을 보며


철쭉꽃이 진달래꽃으로 보인다.
푸른잎이 안보인다.


용추계곡방향 하산

또 다른 일림산 용추계곡 하산방향이 골치재에서 한 군데를
본것같다.


보성강 발원지


애기괭이눈


용추계곡방향은 두 군데인데
임도로 갑니다.편하게~


참꽃마리


삼색병꽃


일림산임도1


용추교


일림산 철쭉제


오전에 알아둔 택시전화번호 전화하니 장흥들려 30분 정도 걸리신단다.그래서 다시 전화주겠다고 했다.
네비를 켰봤다.
여기서 거기까지 2.9km 나온다.
얼마되지 않는거리다
걸어가자~!!




벋음씀바귀


애기수영


지칭개


버스들을 보니 경상도 대구 충청도 전북차들이 즐비하게 세워져있다.



담안저수지
의외로 그리 먼길은 아니였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도착으로
마무리합니다.






[By남쪽야생화]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
[전남 광주]한국100대 명산 무등산,안양산 종주산행 /안양산의 철쭉 며칠후면 만개

2017.5.1


나홀로등산



<등산코스>

증심사~중머리재~장불재~낙타봉~안양산 (원점회귀)

6시간20정도 소요되었고,
16km남 짓 걸었다.




무등산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화순군 이서면, 담양군 남면과의 경계로 해발 1187M의 천왕봉이 있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공원 면적 30.23㎢), 2012년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안양산
화순읍 수만리와 이서면 안심리가 경계를 이룬다. 안양산 산자락 아래 안양산 휴양림이 있고 이곳을 통과하는 둔병재가 있으며 무등산 둘레길이 통과한다.



안양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산행기:버스타고 무등산 증심사에
내려 오전7시인데도 날이 덥다.
증심사로 처음 올라가는데
숲이 우거져 해 보기가 어려울정도로
시원한 등산이였고,중머리재에서
장불재가는 동안에 체력소모가
좀 떨어지는걸 느꼈다.이 구간도
더운 날씨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걸을만 하였고,다양한 야생화에
발길을 멈춘곳이였다.
장불재에서 안양산 가는 길에는
체력이 제대로 받쳐주질 못해서인지
안양산정상에서 힘들었다.
구간 자체는 오르내림이 좀 있고,
미세먼지로 흐릿한 날씨로 깨끗한
풍경을 보기 어려웠다.
원점회귀로 장불재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올라왔던 코스로 다시 하산하는데
무척 힘든 산행이였다.
하산이 더 힘들었다.
안전하게 하산을 마치고 마무리함으로써
무등산과 안양산의 경험을
느껴본 산행이였다.



증심사입구에서 문빈정사를 지나 우측에
오동나무꽃이 눈에 띤다.
보라색이 은은하게 다가온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었는데
덥다는 느낌을 받네요.등짝에 땀이 납니다.
그래도 숲길을 걸으니 시원합니다.


미나리냉이는 계곡주변에서 핍니다.


나도물통이
불갑사에서 보고 무등산에선 첨봅니다.


안양산을 가기위해 증심사가 가파르긴해도 빠른코스같아 중머리재로 올라갑니다.


증심사 일주문을 통과하구요.


관중이 꽤 많이 보입니다.


토끼등에서 중머리재로 가다보면
당산나무가는 길을 본적이 있던데
그  곳이 여기였네요.


우~와!
새인봉이다~


덥다가도 울창한 숲길에 바람이
다소 불어주니 시원합니다.
힘이 드는줄 모르고 계속 오름질을 합니다.


금창초인데 이렇게 서있는 모습
첨봅니다.


가는내내 땅만보다 살짝 조망이 트이는 새인봉에 한컷 담습니다.


삼나무로 조성된 길을 걷습니다.


발바닥을 피곤하게 만드는 구간인줄
모르고 올라가는 증심사구간
올라가는 내내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중머리재에 도달하니 머리가 뜨겁네요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날씨였답니다.
이제 장불재로 쉬지않고 갑니다.
1.5km이지만 힘든구간입니다.


병꽃나무


광주천 발원지 주변엔
족두리풀이 대 군락입니다.
또한 참꽃마리,현호색등이 피었고,큰괭이밥은 꽃이 진지 오래이고,
양지꽃도 더러 보였답니다.


장불재에도착 저멀리 중봉이 보입니다.


서석대와 입석대가 보입니다.


오늘 목표인 안양산으로 갑니다.
그런데 만연산이 3.1km인데 대중교통편만 알면 언젠간 만연산에서
무등산을 연계하는 등산을 해보고 싶네요.


KBS송신탑을 지나갑니다.


편한 등로를 걸으니 좋습니다.
해발이 높다보니 아침 10시가 넘어서도 태양은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했습니다.


지나온 송신탑을 뒤돌아보며..


낙타봉과 그  뒤로 흐릿하지만
안양산이 보입니다.


아직까지 편하게 걷습니다.
기분좋은 산행입니다.


가을 억새로 장관일 듯 하네요.


입석대에서 보면 백마능선을 가리키던데
제가 '누워있는여인' 이라 이름을 지어봣던곳인데 여인네 젖꼭지 부분을
만나게 됩니다.


젖꼭지부분이 낙타봉이였네요~ㅎ


바위가
동물의 형상으로 보이는데  개같기도 하고~ㅎ
사자같기도 하고..


야~  철쭉이 만개할때 장관이겠다.


오르내림이 있어서인지 가는 내내
체력이 방전됨을 느끼는 구간 같습니다.


철쭉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벌들이 윙윙거리고,여기부터 시원한바람보다 따뜻한 바람이
걷는내내 힘들게 하네요~


지나온 무등산을 바라보며..


백마능선의 철쭉들...

며칠 후 환상의 철쭉향연이
펼쳐질것 같습니다.


이젠 뜨거운 열기가 올라옵니다.
무등산과 사뭇 다른 날씨인 듯 합니다.


등로엔 각시붓꽃이 많습니다.
그리고 멧돼지가 파헤쳐 놓은 구덩이가
많습니다.


덥고 힘들다보니 똑바로 찍지
못했네요~ㅜ


안양산 휴양림에서 올라와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백마능선은 안양산과 낙타봉과 송신탑가기전의
구간인 듯 합니다.


철쭉과 무등산


개화가 덜된 철쭉


무등산을 바라보고..


다화개별꽃



원점회귀로 힘들은 하산을 합니다.
장불재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했는데
한 숨 자다가 가고 싶더군요
앞으로 돚자리도 준비해서 힘든 산행시
잠도 취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물과 과일을 먹고 장불재에서 중머리재까지 크게 어러운 하산은 아니였는데 체력이 급하강하려는걸
느끼네요.중머리재에서 증심사로
내려서는데 돌들이 장난 아니게 많이도
깔렸습니다.
잠깐도 아닌 거의 증심사에
도착할때까지 인 듯 했습니다.
발바닥 피곤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등산베낭을 산지 얼마되지 않아
자꾸 허리가 뒤로 젖혀지는걸 느끼더니만
허리 통증이 장난아니게 생기더라구요 ㅜㅜ
겨우 하산을 하여 버스안에서 잠을
잘뻔 했답니다.얼마나 힘든 산행을
했는지 말이죠....
그래도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한
산행이였답니다.





By남쪽야생화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

♤♤  화학산 ♤♤

2017.4.30
나홀로등산

■화순군 청풍면과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화학산은 해발 613.8m의 산으로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형상을 띠고 있다. 산 서쪽 계곡에는 2개의 폭포가 있으며 비교적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이다. 등산로는 산 서쪽의 도암면 우치리 방면과 동쪽의 청룡리 방면으로 나 있다.



<등산코스>
청룡제(청룡저수지)~삼개봉~화학산정상~화학산입구~청룡제

출저:산길샘



화학산을 오르는데 새로운코스를 발견 삼개봉을 연계해서 간다.
무작정 오른다.
작년에는 청룡마을에서 올랐는데
가는 내내 즐겁다.
꽃들이 즐비하게 반긴다.



고추나무

관중


피나물
피나물이 천지다. 초입에 작은 계곡이 있는데 온통 피나물로 노란색꽃들로
향연을 벌인다.


미나리냉이


병꽃나무
병꽃나무가 오르는 내내 즐비하게 꽃을
피어 반겨주었다.


덩굴 참꽃마리인 듯 하다.
습한곳을 좋아하는지 주변은 촉촉한 땅으로 산 절개지에선 물들이 새어나온다.
이런 환경을 좋아하나보다.아래보다 위쪽에도 참꽃마리가 군락으로 보인다.


이만저수지와 삼개봉을 가는 삼거리이다.
삼개봉으로 간다.
1.5km라고 적혀있다.


애기나리는 가는 내내 여기저기 고개를
내밀며 봐달라고 아우성이다 ㅎㅎ


보시다시피 멧돼지 흔적도 없고,그리 음산하다는걸 별로 느끼지 못하지만,
식물들은 풍부하다.둥굴레,애기나리,각시붓꽃,개별꽃,제비꽃등등 보였다.
각시붓꽃은 이젠 끝물이라 꽃상태가 좋지는 않다.
아침부터 걷는 산길이 넘 조오따~~~


각시붓꽃
저번주 만연산에도 각시붓꽃이 한 두개체씩
피는걸 자주 보았는데,여기선 많은개체로
보니 눈이 즐겁다.


첨 오르는길 인지라 우측으로 가보니 무덤이다.
이런 길이 두서너 군데 되는데 무조건
직진이다.
무덤이 많다는건 풍수지리학적으로 아주
좋은터인가보다.


나무에 흰 페인트가 바로 화학산 가는 길임을 알려주는 신호같다.
몇번 다른길로 가다 알게 된것이다.
진짜 걷는데 조용하면서 편안한 이 느낌!!
넘 좋아 자주 걷고 싶어진다.


애기나리


선밀나물


다화개별꽃


으름덩굴


으름덩굴


으름덩굴


삼개봉이 다가온 모양이다.
오늘 이 산을 오르면서 삼개봉의
표지판이 없어 그냥 지나쳐서 어딘줄 모르겠습니다.ㅠ


작년 처음봤던 그 꽃
바로 토종 철쭉이다.색감이 어찌나 고운지
한참 놀았다.


은은한 색감이 넘 좋다.


흰씀바귀


아마 이곳이 삼개봉이지 않나 생각된다.


청용저수지


청미래덩굴


둥굴레


선밀나물


화학산 정상을 향해서..


할미꽃


철쭉


금창초


가는 길에 철쭉꽃들이 만개는 아니여도
고우자태로 시선을 잡는다.


족두리풀도 한번 봐달라고 한다.
난 제비꽃 잎인줄 알았다.



조팝나무
들에선 조팝나무와 달리 촛대마냥 하늘로
뻗었다.


화학산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영취산처럼 분포지가 넓지는 않지만
이 곳 화학산의 철쭉군락지도 만만치
않은 군락을 가졌다.


헬기장


뽀족한 모후산이 눈에 띠네요


화학산 정상 인증샷


고운색의 철쭉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족두리풀도 대 군락을 이루었네요.
정상에서 이리 많은건 첨봅니다.
보통 습한 지역에서 자라는줄 알았는데
꼭 그런 환경이 아니여도 잘 자라는가 봅니다.여긴 양지인지라 꽃은 더디게 피는가 보네요..


각시붓꽃


청룡마을로 내려가는 길..


걷다보니 콧노래가 절로 나네요~
조용하고 걷기좋은 화학산
좋네요^^

미나리아재비가  반겨주고 가을분위기 물씬풍겨주는 단풍까지 봅니다.


낮시간이 다가오자 더운 날씨임에도
시원합니다.

산초나무


제비꽃

씀바귀처럼 보이는 서양민들레


푸릇푸릇한 저 잎들!


무덤 올라가는길에 심어논 꽃잔디


뽀리뱅이


노란꽃은 씀바귀


고들빼기


화학산입구


주차장과 화장실


차량 회수문제로 걸어갑니다.


삼나무


청룡저수지


등나무꽃


청룡저수지 주차장에서 오늘 화학산,삼개봉 철쭉 군락지를 보고
마무리 합니다.






By남쪽야생화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

여수 영취산 산행

전남 2017. 4. 22. 21:09

출처 :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남도 여수시의 상암동과 중흥동에 걸쳐 있으며, 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고도:510m).

진례봉과 영취봉을 주봉으로 동부 고지대를 형성한다. 최근까지 영취산이라고 불리던 곳이다.

 『세종실록지리지』(순천)에 봉화처로 "진례(進禮)는 북쪽으로 광양 건대산(件臺山)에 응한다."는 기록에 등장해 그 전부터 진례산이라 불렸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신증동국여지승람』(순천), 『신증승평지』 등에는 진례산만이 기록되다가, 『여지도서』(순천)에 진례산과 영취산을 구분하였고, 『조선지지자료』(여수)에는 영취산만이 기재되어있다. 『동여비고』(전라도)에 수영(水營)의 북산으로 진례산(進礼山)이 묘사되어 있다. 그 후 지도에는 주로 진례산과 영취산을 구분해 기재하다가, 『조선지형도』에는 영취산으로만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진례산을 진례산과 영취산으로 구분하게 되고 다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전체 산줄기를 영취산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2003년 고시지명에 따라 명칭을 진례산으로 변경하였다. 서쪽 사면에 고려 말 보조국사 지눌(知訥, 1158~1210)이 창건했다고 알려진 흥국사가 있으며 진례산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 기간
-2017.03.31.(금) ~ 2017.04.02.(일)
 


출처 :산길샘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기간이 지나
답사겸 산행을 했습니다.진달래꽃들이
떨어지고 파란잎들이 보이더군요.
산행거리는 짧지만 오랫만에 산을 타시는분들은 평소 운동좀 하셔야겠습니다.
가파른 산이다보니
도중 하산하신 부부를 보아서 말입니다.


2017년4월15일토요일 여수 영취산 돌고개행사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갑니다.

영취산정상을 향한 길은 여러군데네요.

영취산 돌고개 들머리가 되겠습니다.

산딸기입니다~ㅋ
주변에 진달래꽃들이 떨어져 첨엔 무슨꽃인가 했네요~


청미래덩굴


참나무종류


여기까지 올라왔는데도 숨차네요~ㅎ


벚나무


600미터  올라오는데 꽤 가파릅니다

고깔제비꽃
잎이 둘둘말려 고깔제비꽃으로 동정했습니다.

어느 산이든 참 능선길이 왜그리 좋은지요..


호젓하니 참 좋습니다.


몬 계단이  가파르데?


햐~진달래꽃이 떨어진 길을 걷네요.


영취산정상 진례봉  해발510M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하산~~


사방오리나무

사방오리나무


이스라지?
 

사마귀알집


오동나무


돌고개행사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산마무리 합니다.






[by남쪽야생화]

WRITTEN BY
남쪽야생화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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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9일

나홀로 등산


덕룡산,주작산 종주산행 한국의 아름다운 진달래군락지와 암릉길

<종주 등산코스>
소석문~동문~서문~덕룡봉~작천소령 ~주작산~오소재

오전 6시20분경 출발해서
12km에 8시간 30분 걸렸다.

석문산(낮에 찍은사진)

소석문들머리(낮에 찍은사진)

소석문들머리가 아래에 보이고 있다.석문산의 암릉이 멋드러지게 동양화 병풍을 보는것 같다.
새벽날씨가 좀 쌀쌀하다.

뜨~악!  직벽구간이다. 덕룡산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스타트부터 힘뺀다~~헉!

진달래가 붉으스레 수줍게 피는것 같지만
오히려 남쪽야생화가 더 수줍은것 같다.ㅋ

야~~~
되돌아본 쌍봉이 여인네 젖가슴처럼 유순하게 보인다.

흐린날씨에 주변 풍광은 꽝이지만 바로앞에 보이는 진달래꽃은 화사하게 반긴다.


암릉과 진달래꽃 향연들

되돌아본 풍경

가야할 암봉들

입이 저절로 벌어지는 첫 풍경을 맞이했다.

진달래꽃 길을 걸어가는 이 기분 짜릿하다.

암릉에 핀 진달래의 생명력이 대단하지만
멋진 모습으로 보여주니 더욱 더 빛나 보였다.

큰어려움없이 동봉에 도착했다.해발420M
표지석하나 인증한다.

서봉을 향해서..
공룡능선이 이어지고 있다.

지나온 동봉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진달래와 암릉에 감탄사만 연발한다.

후덜덜~~ㅋ
쇠봉을 박아놓을 정도라면 그 만큼 힘든구간임을 알려준다.
밧줄잡고 쇠봉을 밟고 재미지게 내려선다.정말 재밌다.

한 폭의 동양화 병풍처럼 구간 구간
보여주고 있다.

서봉이다. 공룡능선도 보인다.

동봉쪽을 바라보고..

서봉 해발432M

서봉에서 바라본 풍경
쥑인다~~ㅎㅎ

이런길을 걷는 사람들은 행복을 한아름
안고 미소가 끈이질 않을정도로 걸었을 것이다. 남쪽야생화가 그러했다.

대~박!!  들이대고 찍기만 해도 예술이다!

초절정에 이른 진달래꽃들~~

붉게 물들어가는 암릉이
멋.지.다..!

여기까지 걸어왔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았던것 같다.
왜냐면 꽃들에 취해 힘든줄을 몰랐거든요 ㅎㅎㅎ


저 아래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정신없답니다.


양란재배장이 작천소령이라 그러던데..
멀다~~~~~~ㅎㅎ

오늘 남쪽야생화 왕이된 느낌이다.
꽃들이 화사하게 반겨주니 말이다.

하늘이 깨끗하고 맑은 날씨로 다가 왔다면
금상첨화일텐데 말이죠~

공룡능선이 보이고 덕룡산 편한길이 눈에 들어온다

기암절벽에 진달래가 환상적으로 다가온다.

이젠 진달래와 암릉을 하두 많이 보고 가서인지 아름다움을 느끼는 정도가 무뎌져 간다 ㅋ

쇠봉과 밧줄이 많이도 놓여있는 덕룡산
운동되네요 잉~~^^

스틱이 필요없는 산입니다.
넘어가고 내려오고를 무한 반복 해서리
몇봉?몇십봉?인지 기억이 가물거릴정도니
말이죠~ㅋ

진달래와 암릉이 멋지게 다가온다.
야~~작품이다.
누구나 찍어도 오늘 만큼은 다들
사진작가입니다요~ㅎㅎ

진달래꽃길이 몸둘바를 모를정도입니다.


너덜길도 걸어보고요..

왔던길을 돌아보며

편한 육산길을 걷습니다.

덕룡산을 바라보며..

동백향이 얼마나 진하던지 힐링된 느낌입니다.


덕룡봉정상 해발475M

주작산이 한 눈에 보인다.

덕룡산을 뒤로하고

오소재방향으로 갑니다.

여기서 오소재 가려면 주작산쪽이 아니라
두륜산쪽 표지판을 보고 가야 합니다.
저처럼 첨 오신분들 잊지마세요!

본격적인 주작산을 오르니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안놀다 갈수 없죠~~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사진으로만 담기가 넘 아쉬워 눈으로
즐기며  담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아이스께끼 2000원인데
달달하니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아저씨 꽤 힘들게 들고 올라와서 파는거보면
2000원이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위험을 무릅쓰고 바위위에서 이 곳 저 곳을 담아봐습니다.

내려와서 진달래와 주작암릉을 담아봅니다

주작산도 나름 암릉미가 눈에 들어오는데
예술입니다.

대단한 생명력

이 곳은 사진도 멋지지만 실제보면
한참동안 바라볼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바위틈에도 힘들게 꽂을 피어주어
관심을 안가질수 없었죠~

우축바위가 삿갓모양처럼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다.

덕룡산은 덕룡산대로 아름답고,주작산 또한 나름대로 암릉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젠 지칠만도 할텐데 아직까지는
걱정없었다.

덕룡산정산?이 보이고,지나온 주작산 암릉이 거칠게 보인다.

옴마~!
꼭대기에 점하나가 사람이였네~ㅎㅎ

이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나는데 사실 저 위에서
길을 잘못들어 내려가야 하는데 어떤 한 분이
내려가더군요.우회길은 있습니다.
위험한 구간인데 내려가던분을 보고 반대편 오소재에서 오던분들이 타고  올라가더군요
로프도 없는 아주 위험한 구간임에도 산꾼들은
그걸 즐깁니다요.  헉!

기암괴석을 오르는 사람들..
우회길 있는데도 오릅니다.

진한 진달래꽃들이 암릉사이 사이
피는 모습이 큰 즐거움을 줍니다.

첨으로 밟아보는 데크계단 입니다.

또...또 올라야 하는겨??ㅎ

지나온길

지나온길

끝도 없이 오르고 내려갑니다.

등산화바위?

제3비상 탈출로 삼거리

칼바위를 보고 우회한다

진달래색감이 특이하다

쵝오의 장면같다.
사람들이 암릉을 끊임없이 오르는 모습들이 대단해 보인다.

이건 뭐~진달래군락과 주작 공룡능선이
때론 겁나기도 하고 ,때론 화사한 꽃들로
생기를 되찾기도 한다.

아직까지 비상탈출하고픈 생각이 없다.
제2비상 탈출로 삼거리

두번째 계단 데크가 이리 좋을줄이야ㅎㅎㅎ

이 곳 기암괴석들이 뾰족하다.

제1비상 탈출로 삼거리

이 장면을 보니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구간같다.
가는 분들이 마지막 봉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마지막이 너무멀게만 느꼈다는...

온힘을 다해 밧줄을타고 간다.

쉼터를 찾았지만 없었다.
진짜 드러누워 쉬고 싶었다.

각시붓꽃

오소재에 도착을 했는데 택시전화번호가
많이 붙어있다.
신전면 택시 소석문까지 18000원이다.

택시안에서 본 주작산

덕룡산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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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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