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지막 겨울 눈꽃 향연 무등산!!##

무등산 중봉의 일출/무등산3대주상절리 서석대,입석대,광석대/무등산 임도의 얼음바위




무등산(출처:워키백과)

무등산(無等山)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화순군 ·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1]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는 바람에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과 경상남도 남해에 있는 거제도가 보인다.

***본 사진들은 불펌이며,저작권은 남쪽야생화에 있으며, 공유또한
허락치 않음을 강조합니다.***



2017.2.12일요일
나홀로


<무등산등산코스>
증심사입구~증심교~약사사~서인봉~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규봉암,광석대~장불재~임도길 원효사 버스종점

새벽5시 기상
버스를 타고
6시경 도착 증심사에서 나홀로맨 한 분과
함께 등산하기로 했다.같은버스에 탔던분이다.
깜깜한 새벽이 처음이고,어디로 올라 가야 일출을 빨리 볼수 있는지등등..잘 몰라서 다행히 무등산을 잘아는 광주시민인 나홀로맨의 안내로 올라선다.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생소한 코스로
진입한다. 나홀로맨이 자주간다는 코스다.
약사사를 지나 서인봉과 새인봉의 갈림과 만난다.
서인봉과 중머리재에서 여명을 맞이하고  나홀맨은 장불재방향으로 나홀로인 나는
중봉으로 올라선다.



서인봉에서 여명은 밝아오고..

증심사입구에서 서인봉까지 1시간걸렸다


중머리재에서 맘이 급해진다.
일출을 보기위해 중봉을 향해 올라간다.



중봉 오름길에 중머리재를 보면서


거북이 등처럼 보이는 곳에서
만연산을 바라보고..


중봉의 명품소나무 일출


지나온 자리른 돌아보며..
동화사터와 장불재로 가는 삼거리


마돈나의 입술
서석대에서 구름이 해를 달로 만들어버렸다.


증심사입구에서 중봉까지 2시간 걸렸다.

중봉의 송신탑


중봉을 뒤돌아보고..
제대로 조명을 비추고 있군~

중봉을 뒤돌아보고..


서석대를 바라보며..


좌)누에봉과  우)인왕봉


냉동고에 들어온 느낌!


서석대
눈꽃 주상절리
그야말로 무등산의 상징이라 할수있는
서석대의 명품주상절리다.

인왕봉


서석대에서 바라본 장불재와
뒤로 만연산이 보인다.


인왕봉


좌로 광주시내와 우로 제4수원지
잘 안보이지만 중앙끝
불태산과 병풍산이다.

서석대


제4수원지가 보이고,맨 우측
누에봉이 보인다


인왕봉


저 구름 큰솜사탕마냥
두둥실 떠있다.


사슴의 뿔 녹용도 바라보고..


인왕봉

서석대에서 바라본 중봉과 광주시내

온통 밀가루와 설탕같다.
증심사입구에서 서석대정상까지 3시간걸렸다.



구름에 가린 햇살이 초원에다
따스히 비추이고 있다.

입석대에서 바라본 인왕봉


입석대
사진작품을  찍는 작가를 만나
무등산 3대 주상절리의
포인트를 알려주었다.
입석대의 모습이다.
작가는 드론으로도 사진을 찍는다고 한다.
앞으로 드론으로 일반인도 사진 찍는세상이 온다면 여태껏 표현하지 못했던 멋진사진들로 넘쳐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서석대를 바라보고..

입석대

너덜겅이 하얀쵸코릿 같다.

이 녀석들이 젤 무섭다.너덜겅의 눈을
밟을때 긴장감이 배로 든다.
제 아무리 아이젠을 찼다 하여도
기울여진 각도의 돌들과 보이지 않는 틈은
자칫 실수한다면 중경상을 입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덜겅을 걸어 올라갈땐 그리 무섭지는 않았지만 내려올땐 아이젠에 눈을 먹어 버렸다.떼고 또 떼도 달라붙는다.
에휴~사진작가 괜히 따라 다닌것 같다.
오래 살아야 하는데...ㅎㅎ
목적지에 도착하고 사진을 찍고나니
나름 기분은 좋았지만,
사진을 위한 위험스런 일은 하지 않겠다.
작가님들 사진보는것으로
만족할란다.


소복히 쌓인 눈



화순적벽과 이서면이 한 눈에 보인다.
화순..정감이 가는 곳이다.


처마위에 하늘은 마냥 푸른 하늘이건만
광석대쪽은 맑고 흐림이다.


장불재에서 규봉암까지 1.9km이다.
사진찍느라 시간은 무의미하다.


임도의 명품 얼음바위
장불재에서 임도길 원효사까지
6.4km이고,1시간 30분 걸렸다.


얼음바위에서 지나서 후배를 우연히 만났다.
규봉암에서 꼬막재를 향해 가려다
얼음바위가 생각나 임도길을 선택했던게
이렇게 우연한 만남이 될줄은 몰랐다.


몇년전  그때 보았던 얼음바위의
면적이 더 넓어 보였고,
사람들도 많이 다녔다.
집으로 향하던 버스안에서 원효사
주차장은 만원인데다 내려 가는 길마다
양쪽으로 차들이 즐비하게 정차되었다.
관광버스도  꽤 있었고,커브꺾는 쪽에
차들은 통행을
방해된다고  서너대에 딱지들을
붙였고,버스는 내려가는 도중 양쪽
차선에 정차시켜 놓은바람에 더디게
빠져 나갔다.

버스안에서 피곤이 밀려와 겨우 집으로
향했다.

산은 점점 내 가슴속으로
다가와 일주일후에 또 오라고 한다!!



임도 전망대
바로 앞이 낙타봉,그 뒤로 장원봉~우리동네 뒷산 맨 오른쪽
군왕봉~~


원효사 버스종점 주차장에서
하산 마무리한다.



[by 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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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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